STH BTWN US 271

Glossary of Italian Bolognese Swordwork

1. Posture Coda lunga e alta - 검이 오른쪽, 칼끝은 상대의 얼굴를 향해, 손은 가슴 높이 Coda lunga e stretta - 검이 오른쪽, 칼끝은 상대의 가슴을 향해, 손은 허리 높이 Coda lunga e larga - 칼끝은 오른쪽 땅을 향해, 손은 허리보다 조금 낮음 Coda lunga distesa - 칼끝은 뒤를 향해, 손은 허리 아래로 뒤쪽을 향함 Porta di ferro alta - 검이 왼쪽, 칼끝은 상대의 얼굴를 향해, 손은 가슴 높이. Porta di ferro stretta - 검이 왼쪽, 칼끝은 상대의 가슴을 향해, 손은 허리 높이 Porta di ferro larga - 칼끝은 왼쪽 땅을 향해, 손은 허리보다 조금 낮음 Cinghiara porta ..

라 살라 델레 아르미La Sala delle Armi의 볼로네제 사이드소드 영상

볼로네제 학파의 검술은 볼로냐 대학의 수학, 천문학 교수였던 리포 바르톨로메오 다르디Lippo Bartolomeo Dardi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 볼로냐에서 날리던 펜싱 마스터였던 그는 1415년에 검술학교(참고로 이 검술학교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다르디 스쿨이라고도 부릅니다)를 세우게 되는데요. 이 다르디 스쿨에서 중점으로 가르쳤던 것이 바로 사이드소드 검술입니다. 싱글 사이드소드 뿐만 아니라 사이드소드&로텔라Rotella, 사이드소드&타르가Targa, 사이드소드&대거, 사이드소드&케이프 등도 가르쳤죠. 사이드 소드 이외에 투핸디드소드인 스파도네Spadone, 결투재판에 자주 쓰였던 폴액스Poleaxe, 그 밖에 폴암Polearm류도 가르쳤다고 전해집니다. 이 학파에 속해 있는 인물 중 대표..

이케아, 미트볼, 아이스크림.

이케아 크더라. 미트볼을 먹어 보았는데, 레또르트 3분 미트볼이랑 비슷하다. 1kg에 18,000원이다만 굳이 사서 먹을 만한 맛은 아니다. 산 것들. 링곤베리 잼이 있어서 샀다. 좋아한다. 시큼하고 달달한 게 아주 좋다. 스웨덴 사람들은 이걸 미트볼이랑 같이 먹는다더라. 그 밖에도 냉동 연어, 냉동 가재, 링곤베리 시럽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시럽 빼고는 딱히 당기는 것이 없더라. 식료품 코너를 좀더 키웠으면 좋겠다. 밀크+밀크티 아이스크림, 폴바셋 밀크티 아이스크림 내가 좋아하는 맛. 앞으로 폴바셋은 이거만. 사실 실제 밀크티랑은 전혀 상관없는 맛이긴 하다.

레그니예 피더슈비어트 손잡이 구조 보강 작업

10월 달에 받은 레그니예의 피더슈비어트를 쓰다보니 손잡이 안 쪽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에는 베기 후 급격한 속도로 멈출 때만 나더니 어느 순간부터 베기를 할 때마다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췌 신경 쓰여서 뭘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줄을 풀고 그립을 뜯어 냈습니다. 그 결과.... 미칠 듯한 내부 유격입니다. 탱과 우드 그립 사이의 광활한 유격을 보십시오. 만든 사람 유격 보내야 되겠네요. 접착제는 도대체 뭘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폭시도 아니고 이상한 접착제네요. 표면 정리 후의 모습입니다. 너저분한 접착제를 다 떼고 사포질로 녹을 제거했죠. 크로스가드를 완전히 탱에 때려박아 구조적으로 완전히 맞물리게 만들어 놓았군요. 에폭시 접착제 작업 전입니다. 에폭시 작업 후. 에폭시 접착제..

타락죽

타락죽 지인이 감기가 걸렸다고 해서 왠지 모르겠지만 타락죽이 생각났다. 딱히 주려고 만든 건 아니지만 그냥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다. 조선 시대 때는 왕이 조반 전에 출출할 때 먹었다고 한다. 재료 : 쌀 160 g물 600 ml우유 600 ml설탕소금 1. 쌀을 30분 정도 불린다. 1시간 불리라고 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30 분만 불려도 된다. 부드럽게 씹힐 정도면 충분하다. 2. 물 200 ml과 함께 믹서기에 곱게 간다 3. 체로 거르고 남는 쌀 부스러기들은 전부 버린다. 4. 쌀 간 물에 물 400 ml를 넣고 센 불로 가열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인다. 이 때 계속 저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냄비 바닥에 눌러 붙음. 5. 점성이 높아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끓인다. 6. 설탕..

Anarchive/Cooking 2015.12.17

잡담.

사이드 소드를 쓰면서 느끼는 것은 의외로 양손으로 잡고 쓰기 편하다는 것이다. 밸런스가 아주 좋은 것도 그렇고, 길이가 짧다보니 집 안에서도 롱소드 대신에 휘두르기 편하다. 아주 만족스러운 사이드 소드다. 스파링하다가 안경다리가 휘었다. 집에 와서 펴다 보니 부러져서 안경테를 두 개 샀다. 애쉬크로프트의 드 골De Gaulle 모델과 알랭Allen. 매우 만족한다. 다음에는 동그란 안경을 사야겠다. 최근에 산 책. 윤평중 선생의 책은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마침 헌책방에 있어서 샀다. 그 밖에 막스 베버 책도 샀다. 비봉출판사에서 자본론을 까리하게 디자인 바꿔서 새로 냈던데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크리스리브 그래픽 스몰 세벤자. 포토티켓을 만들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는 정말 ..

Hands on Review : Vertx EDC Transit Sling 버텍스 EDC 트랜짓 슬링

저에게 있어서 슬링백은 정말 애증의 대상입니다. 5.11 Tactical의 Rush MOAB 10, Hazard 4 의 Plan B, Vanquest의 Javelin 2.0 V-Slinger 까지 사고 실망하고 다시 팔면서 제대로 만족한 적이 없었죠. 어디 하나 꼭 빠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5.11 Tactical의 Rush MOAB 10은 일단 방향성이 없어서 좌우 번갈아 가면서 매기는 좋지만, 등판 패널이 너무 딱딱합니다. 또 나일론 1000 데니어 짜리를 써서 무겁기는 더럽게 무겁고(1430 g) 옷을 갉아 먹습니다. 그리고 가장 짜증났던 점은 허리를 숙이면 뒤통수로 가방이 넘어 옵니다. 슬링백을 생각없이 설계하면 이런 꼴이 납니다. Hazard 4의 Plan B는 일단 길이가 너무 깁니다. 원래..

돼지 목살 스테이크 Pork Steak

마트에서 목살을 세일하길래 두껍게 썰어진 것을 사 왔다. 그래 봤자 2 cm 정도 두께. 재료 : 돼지 목살 두 조각버터 25 g올리브 오일 1 tbsp소금후추파프리카 1 개 1. 목살을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 최소 30 분 간 내버려 둔다. 고기 내부와 표면의 온도를 맞추기 위함이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 3. 소금과 후추를 뿌린 목살을 굽는다. 자주 뒤집어 가면서 구워도 좋고 한 번만 뒤집어도 좋다. 마이야르 반응만 충분히 일어나게 하면 된다. 골든 브라운 색으로 바뀔 때까지 굽는다. 4. 잘 익으면 꺼내서 레스팅을 하고, 그 사이에 파프리카를 넣어서 볶는다. 5. 같이 먹는다. 다음에는 3.5 cm 두께로 썰어 달라고 해야겠다.

Anarchive/Cooking 2015.12.08

Hands on Review : Regenyei Armoury Side Sword & Parrying Dagger 레그니예 아머리 사이드소드 & 패링대거

Introduction 16 세기 리히테나워 류 롱소드 검술이 쇠퇴하면서 양 손으로 사용하는 롱소드와 피더 슈비어트의 시대는 지게 됩니다. 대신 찌르기와 베기가 전부 다 되는 컷-앤-쓰러스트 소드Cut and Thrust Sword와 찌르기에 중점을 둔 레이피어Rapier의 시대가 도래하죠. 전부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검들입니다. 그 중에서 컷-앤-쓰러스트 소드의 또 다른 명칭이 바로 사이드 소드입니다. 건틀릿을 잘 착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손 보호를 위해 크로스가드 이외에 사이드링, 너클 보우, 핑거링 등을 추가로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는 베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레이피어는 용납 못합니다. 그래서 암즈앤아머의 사이드 소드인 Munich Guard Sword를 주문했었고, 그에 맞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