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sword 6

Hands on Review : Regenyei Armoury Custom Longsword No.30 레그니예 아머리 커스텀 롱소드 No.30

Introduction 이번에 주문한 레그니예 아머리의 커스텀 롱소드 30번을 수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문했다가 멤버들 공구에 끼는 걸로 바꿨더니 거의 두 달 빨리 완성되었군요. Overview Measurements and Specifications Blade Length : 89.5 cm Blade Width : 40 mm ~ 19 mm Blade Thickness : 6.3 mm ~ 2.6 mm Center of Gravity : 8.6 cm Handle Length : 26.5 cm Weight : 1.46 kg Components, Fit and Finish 핸들은 Oval divided Grip입니다. 오른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두 부분으로 구분되어 운용하기 편합니다. 퍼멀은 머쉬룸 퍼멀입니..

Hands on Review : Albion Swords The Earl 알비온 소드 얼

Introduction 예전에 한 번 다뤄본 적이 있는 모델입니다만, 리뷰 하는 김에 다 하기로 했습니다. 알비온 소드의 얼Earl 입니다. 오크셧 타입 18b 모델입니다. 오크셧 타입 18 은 청동기 시대 중기(1000 B.C.)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정말 역사 깊은 컷-앤-쓰러스트 소드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짧은 힐트 버전의 평균 무게는 2 lbs 정도)에 CoP 지점에서도 블레이프 폭이 충분히 넓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베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oP에서 검 끝까지 급격하게 테이퍼지면서 매우 뾰족한 포인트로 바뀝니다. 이렇게 뾰족한 끝으로 찌르기도 아주 잘 할 수 있게 되죠. 단면의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평평한 다이아몬드 형태이고, 스파인이 꽤 길게 이어져서 ..

Hands on Review : Albion Swords The Landgraf 알비온 소드 란트그라프

Introduction 멤버 중 한 분이 주문한 알비온 소드Albion Swords 의 란트그라프Landgraf 입니다.(사진 아래) 오크셧 타입 17a 모델입니다. 오크셧 타입 17이 유행했던 시절은 플레이트 아머의 구조가 완성된 시대(14 세기 중반~15 세기 초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맨앳암즈 심지어는 기사들까지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부 플레이트 아머도 도배를 하는 건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체인메일을 입고 중요한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플레이트 아머를 겹쳐 입은 경우가 빈번했고 가죽 방어구로만 입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크셧 타입에 속하는 검들이 각각 잘하는 부분이 따로 있었듯이, 타입 17의 경우 블레이드를 플레이트 아머를 찌그러뜨리거나 틈 사이 혹은 구멍으로 ..

Hands on Review : Regenyei Armory Federschwert 레그니예 아머리 피더슈비어트

Introduction 피더슈비어트라는 이름의 어원이라고 생각되는 것 중 하나가 Feder(깃털)과 Schwert(검)을 합쳐서 쓴, 깃털검입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검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전투나 결투에서 사용했던 롱소드에 비해 탄성이 있게 그리고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서 훈련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위쪽의 삽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검이 바로 피더슈비어트입니다. 적어도 15세기부터 사용되었던 이 훈련용 블런트는 롱소드가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 16세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그 뒤로는 롱소드의 사장으로 사이드소드와 레이피어에 자리를 내주었지만 17~18세기까지도 살아남아 간간히 쓰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 참조. Overview Measurements and Speci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