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n Guard Sword 3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완성

드디어 완성. 일단 저기에 가죽을 감을 거라 Chape는 고정시키지 않았다. Chape 포함 칼집 길이는 92 cm 정도. 폭이 무시무시하다. 6.5 cm. 롱소드 칼집과 비슷한 수준. 입구는 린넨 마이칼타로 마무리. 우각은 맞는 크기도 없고 내구성이 떨어져서 안 했다. 칼집은 서양 제작자들의 것보다 두꺼운 편이다. 칼집에 끝까지 집어 넣으면 이 정도. 아주 타이트하게 잘 잡아준다. 안에 Fur나 Wool Felt로 Lining을 하지 않았다. Christian Fletcher도 자기는 Felt로 Lining 하다가 2~3 년 지나서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아예 안 대고 우드코어로만 검을 잡는다고 한다. 반드시 Lining을 해야 고증에 맞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참고로 중세 중기 바이킹 도..

Hands on Review : A&A Town Guard Sword 암즈앤아머 타운가드소드

Introduction 작년 9 월 중순에 주문을 넣었던 A&A암즈앤아머 사의 타운가드소드가 드디어 손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주문할 때는 3 개월 걸린다고 해놓고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비용은 대충 140 만원 정도 들었군요. 여기다 칼집을 만들어야 하니 대충 30 만원 가량 더 들 예정입니다. 알비온 소드와 마찬가지로 암즈앤아머도 칼집 따위는 주지 않거든요. 암즈앤아머사의 타운가드소드는 월래스 컬랙션 A612 유물을 기반으로 레플리카로 복원한 것입니다. 원본인 A612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연대는 1600 년대로 추정되고, 당시 신성로마제국 뮌헨의 소드스미스 볼프강 스탠틀러 Wolfgang Stantler가 만든의 작품입니다. 위 사진의 리캇소 부분에 보이는 표식이 해당 소드스미스의 인장입니다. O..

A&A Town Guard Sword 완성

9월 말에 주문한 A&A 암즈앤아머 사의 Town Guard Sword. 처음에는 3 달 걸린다고 해놓고 2 달 더 걸렸다. 중간에 CJ가 아팠고 복잡한 스웹트 힐트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CJ가 그저께 Hot Peening 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보내 주었다. $1080 짜리 사이드소드가 드디어 오는구나. 한국 들어오면 바로 부천 도검미술 장사장님한테 칼집을 주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