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sword 4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완성

드디어 완성. 일단 저기에 가죽을 감을 거라 Chape는 고정시키지 않았다. Chape 포함 칼집 길이는 92 cm 정도. 폭이 무시무시하다. 6.5 cm. 롱소드 칼집과 비슷한 수준. 입구는 린넨 마이칼타로 마무리. 우각은 맞는 크기도 없고 내구성이 떨어져서 안 했다. 칼집은 서양 제작자들의 것보다 두꺼운 편이다. 칼집에 끝까지 집어 넣으면 이 정도. 아주 타이트하게 잘 잡아준다. 안에 Fur나 Wool Felt로 Lining을 하지 않았다. Christian Fletcher도 자기는 Felt로 Lining 하다가 2~3 년 지나서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아예 안 대고 우드코어로만 검을 잡는다고 한다. 반드시 Lining을 해야 고증에 맞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참고로 중세 중기 바이킹 도..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90 % 완성

부천 도검미술에 의뢰한 사이드소드 칼집이 거의 완성 되었다. 카타나 칼집처럼 베를 감고 카슈칠을 올렸다. 베를 감아서 거칠게 보이지만 어차피 가죽 올릴 것이니 별로 상관은 없다. 맨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좀 부족한 부분을 마이칼타로 대면 작업 끝. 여기다 직접 가죽을 올릴 작정이다. 그러면 진정한 사이드소드 칼집으로 재탄생. 이제 Lutel에 Sword Hanger를 맡길 차례. 아래 네 모델 중 하나로 맞출 예정.

Hands on Review : A&A Town Guard Sword 암즈앤아머 타운가드소드

Introduction 작년 9 월 중순에 주문을 넣었던 A&A암즈앤아머 사의 타운가드소드가 드디어 손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주문할 때는 3 개월 걸린다고 해놓고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비용은 대충 140 만원 정도 들었군요. 여기다 칼집을 만들어야 하니 대충 30 만원 가량 더 들 예정입니다. 알비온 소드와 마찬가지로 암즈앤아머도 칼집 따위는 주지 않거든요. 암즈앤아머사의 타운가드소드는 월래스 컬랙션 A612 유물을 기반으로 레플리카로 복원한 것입니다. 원본인 A612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연대는 1600 년대로 추정되고, 당시 신성로마제국 뮌헨의 소드스미스 볼프강 스탠틀러 Wolfgang Stantler가 만든의 작품입니다. 위 사진의 리캇소 부분에 보이는 표식이 해당 소드스미스의 인장입니다. O..

Glossary of Italian Bolognese Swordwork

1. Posture Coda lunga e alta - 검이 오른쪽, 칼끝은 상대의 얼굴를 향해, 손은 가슴 높이 Coda lunga e stretta - 검이 오른쪽, 칼끝은 상대의 가슴을 향해, 손은 허리 높이 Coda lunga e larga - 칼끝은 오른쪽 땅을 향해, 손은 허리보다 조금 낮음 Coda lunga distesa - 칼끝은 뒤를 향해, 손은 허리 아래로 뒤쪽을 향함 Porta di ferro alta - 검이 왼쪽, 칼끝은 상대의 얼굴를 향해, 손은 가슴 높이. Porta di ferro stretta - 검이 왼쪽, 칼끝은 상대의 가슴을 향해, 손은 허리 높이 Porta di ferro larga - 칼끝은 왼쪽 땅을 향해, 손은 허리보다 조금 낮음 Cinghiara por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