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BETWEEN US

리 릿나워Lee Ritenour의 Dreamwalk를 듣고 있으면 정말 꿈 속을 걷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가을이나 겨울밤에 어울리는 곡이다. 굉장히 사랑하는 곡.

크림 티 스콘 Cream Tea Scones 스콘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스콘을 구웠다. 효모로 반죽을 발효시켜 부풀리는 빵이 아니라, 베이킹 파우더로 부풀리는 비스킷류 라서 만들기도 쉽다. 레시피는 옆의 링크 또는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링크) 이 레시피는 버터는 들어가지 않고, 대신 헤비 크림이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이 레시피로 만든 스콘을 제일 좋아한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크림 향 난다. 아래 분량은 정확히 지키는 게 좋다. 베이킹은 정확한 계량이 생명이다. 재료 : 중력분 360g 베이킹파우더 1tbsp 소금 1tsp 설탕 50-65g (당도는 취향대로) 바닐라 익스트랙 1tsp 동물성 생크림(Heavy Cream) 300-340g 토핑용 설탕(입도가 큰 것으로 뿌려도 되고 안 뿌려도 된다) 1..

RIP, Larry Coryell (1943-2017).

발사믹 버섯 파스타 Balsamic Mushroom Pasta 어제 여친느님 해드리고 버섯이 남아서 또 했다. 버섯은 표고버섯, 양송이버섯을 썼는데 능이나 그물버섯까지 더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샬럿은 어제 다 써서 양파로 대체했다. 재료 : 표고버섯 6개, 적당한 두께로 저며서 송이버섯 6개, 적당한 두께로 저며서 샬럿 3개 또는 양파 1개, 다져서 마늘 2~3쪽, 갈아서 레드 와인, 30ml(없어도 됨) 크림, 적당량(취향에 따라 조절, 우유로 대체 가능) 발사믹 식초, 적당량(취향에 따라 조절) 소금, 후추 올리브유 그라나 파다노(없어도 됨) 파스타(페투치네를 추천함. 그래야 소스가 잘 붙음) 1. 샬롯 또는 양파 다진 것과 마늘 간 것을, 올리브유 넣고 중불로 달군 팬에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

전용 잔을 받았는데 정작 이 회사에서 나온 맥주와 사이다(시드르)는 마셔보지 못했다. 특히 사이다는 캔 형태로 판매되는 것 같은데 마트에서 좀 팔았으면 좋겠다.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도 부르고 웨스트라이프Westlife도 불렀지만 역시 조지 벤슨George Benson이 부른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제일 좋다. 웨스 몽고메리와 비견할 수 있는 재즈기타리스트. 재즈든 팝이든 청중이 원하는 음악을 할 줄 아는 음악인이다.

왠지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의 Strong Ones 가 생각나는 밤이다.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다. 한동안 반복 재생으로 계속 들을 것 같다. "Strong Ones" (feat. Cimo Frankel) I've been calling 난 계속 소리쳐왔어 I've got endless reasons 수많은 이유가 있어 Wait now, hold on 잠깐만 기다려줘 Say you still believe 아직 믿고 있다고 말해줘 we run straight through fire 우리는 어려운 길로 뛰어들어가지만 But we can do better 우린 더 잘할 수 있어 We can do better 우리는 잘할 수 있어 Save our lost time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을 놓치..

이탈리아의 트럼펫 주자 파올로 프레주Paolo Fresu와 미국의 재즈 피아노 주자 유리 케인Uri Caine의 세 번째 듀오 앨범이자 밀라노 실황 공연 녹음 앨범(Two Minuettos)이 2월 3일날 발매되었다. 조지 거쉰이 작곡하고 니나 시몬이 불러 유명해진 'I loves you Porgy'를 달콤하고 부드럽게 풀어낸다.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듀오라고 생각한다. 겨울밤에 듣기 좋은 재즈.

재료 : 토마토 2개 달걀 3개 소금 2 tsp 설탕 1 tbsp 대파나 쪽파 다진 것 3 tbsp 1. 달걀을 잘 휘저은 다음 팬이 기름을 두르고 스크램블드 에그 만들듯이 뒤적이다가 반쯤 익은 상태에서 건져낸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 자른 토마토를 한데 섞고 같이 2~3분 정도 볶는다. 이 때 소금, 후추, 설탕으로 간을 하는데 설탕은 신맛을 잡기 위함이다. 신맛이 강하지 않거나 신맛을 좋아한다면 줄여도 됨. 사실 한국 토마토는 단맛보다 신맛의 보충이 더 필요함. 3. 반쯤 익혀 놓은 달걀을 섞고 같이 볶아준다. 4. 완성

간장-사과 샐러드 드레싱 자주 해 먹는 드레싱인데, 양파를 샬롯으로 대체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신맛, 단맛, 짠맛을 조절해야 한다. 갈면서 소금, 설탕, 간장, 식초 등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맞춰도 된다. 근데 간장 들어가서 색깔이 별로 예쁘지 않음. 재료 : 테니스공 크기 양파 1/4개 테니스공 크기 사과 2개 설탕 2 tbsp 식초 1 tbsp 간장 3~4 tbsp 당근 500원 굵기로 10cm 레몬즙 1 tbsp 또는 레몬 반 개 소금 1/2 꼬집 1. 다 잘라서 섞고 푸드 프로세서로 간다. 2.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