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1

나이프 강재 선택 가이드 Guide to the Best Knife Steel

본 기사의 객관성을 옮긴이가 담보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내용 또한 일부 동의할 수 없음을 알립니다본 기사는 Best Pocket Knife Today의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링크) 나이프 강재 선택 가이드 포켓 나이프를 고를 때는 블레이드의 강재에 특히 더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블레이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강재는 나이프의 퍼포먼스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강철은 기본적으로 철과 탄소가 섞인 탄소강이지만, 목적에 따라 특성을 부여해주는 미량 원소들을 더하여 합금강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나이프 업계는 블레이드를 성형하고 열처리 하는 방법만큼이나 다양하게, 미량원소들을 첨가해서 여러 강재들을 개발해왔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나이프 강재 조성비 차트를 참조하세요. 근본적으로, 나이프에 쓰이는 서로..

Stan Getz - O Grande Amor

© Uploader Unknown All Rights Reserved 테너 색소폰 주자 스탄 겟츠는 조앙 질베르토와 함께 작업한 보사노바 음반 "Getz/ Gilberto #1"로 매우 유명한 뮤지션이다. 이 앨범으로 대박이 난 것도 사실이지만 실은 쿨재즈, 비밥을 주로 연주한 뮤지션이다. 굉장히 듣기 편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소리를 내는 겟츠는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뮤지션이다. 개인적으로 꼽는 겟츠의 음반은 바로 1976년 샌프란시스코 키스톤 코너에서 녹음한 Moment in time 앨범. 올해 Resonance Records 에서 새로 나왔다. 스탄 겟츠(색소폰), 조안 브라켄Joanne Brackeen(피아노), 빌리 하트Billy Hart(드럼), 클린트 휴스턴Clint..

부천 도검미술

고양이는 덤! 한 번 씻겨주고 싶다옹!! 1. 지인의 알비온 소드 바이스로이Viceroy 칼집이 완성되어 수령 차 같이 부천 도검미술에 방문. 서양도검인데 칼집은 일본식으로 이시메로 처리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다만.... 아무튼 바이스로이는 훌륭한 박살 도검입니다. 그야말로 전쟁용 롱소드. 2. 다른 손님이 수리 맡기고 안 찾아가는 카타나. 이거 휨, 길이, 무게 전부 다 내 취향이다. 인수하고 싶을 지경... 올해 가기 전에 이 스펙으로 카타나 한 자루 맞추지 않을까 싶다. 3. 위에서 두 번째가 바로 그 카타나. 칼집도 칠이 아주 매끈하게 올라갔다. 저렇게 깔끔하게 올리면 어디 찍었을 때 칠이 깨지는 단점이 있음. 4. 맨 위의 검신은 칼날 길이만 90센티미터에 무게는 2kg가 넘어가는 롱소드급 ..

Martial Solal Trio - Tea for Two

오늘 밤은 장 뤽 고다르의 영화 '네 멋대로 해라'(A Bout de Souffle)의 OST를 만들기도 했던 프랑스 재즈피아니스트 마르시알 솔랄의 Tea for Two. 베이스와 드럼은 쌍둥이인 프랑소와 무땡, 루이 무땡. 완전 쿨하게 끝낸다. 마르시알 솔랄의 재즈 피아노 연주를 듣다 보면 다른 피아니스트랑은 다른 독보적인 스타일이 느껴진다. 어떻게 이렇게 코드를 연결할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번뜩이는 재치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Top 5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

Jazz Day at 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

좋은 연주 들려주신 서수진, 남메아리, 최은창, 안재진, 강윤미님, 오종대, 유승호, 최성환, 박기훈, 김민희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좋은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하시는 '재즈가 알고싶다' 김프로, 데이브니어님도 항상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팟캐스트, 좋은 공연 많이 기획해주세요. 끝으로 재즈를 듣는 인구가 많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Wynton Marsalis - 2:19 Blues

프리 재즈 이후 재즈 전통을 부활시킨 신고전주의 재즈 아티스트는 윈튼 마살리스와 데이비드 머레이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윈튼 마살리스는 깔끔한 선율, 투명한 소리로 유명한 트럼페터이다. 일부 비평가들은 디지 길레스피를 능가한다는 의견까지 내놓는다. 마살리스는 처음에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고, 거기서도 매우 위대한 연주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자신의 표현대로 '가야 할 길',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간다. 마살리스의 트럼펫 연주는 장난스럽고 익살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단호하고 강렬하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명료한 테크닉으로 소리를 낸다. 오늘 밤 선곡은 2:19 Blues.

Eldar Djangirov Trio - Point of View Redux

데이브 브루벡이 자기가 아는 젊은 뮤지션 중에 꼽을 만한 천재라고 평한 엘다 장기로프. 바흐, 프로코피예프, 브람스 같은 클래식부터 재즈 스탠다드, 직접 만든 곡까지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은 피아니스트다.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발전하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아래 링크는 엘다 장기로프(Eldar Djangirov) 트리오 2013년 앨범 'Breakthrough'에 수록된 곡이다. 참고로 이 곡은 2005년 앨범 'Eldar'에 수록된 'Point of View'를 리뉴얼한 곡. 추가 1. 'Breakthrough' 앨범 발매 관련 엘다 장기로프 인터뷰 링크. 통영국제음악당 2014년 공연 리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