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H BTWN US 271

Hands on Review : Paul Chen Hand Cup Shield 폴첸 피스트 버클러

Introduction 멤버 분이 무료 분양해주신 폴첸의 핸드컵 쉴드입니다. 기존의 버클러와 다르게 정말 주먹만 보호할 사이즈의 버클러죠. 개인적으로 사이드소드도 병행해서 하고 있다보니 여러 종류의 버클러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덥썩 가져 왔습니다. Overview Measurements and Specifications Diameter : 165 mm Depth : 57 mm Grip Length : 127 mm Weight : 313 g Components, Fit and Finish 황동으로 테두리를 씌웠습니다. 약간 녹이 슬어 있어서 금속 광택제로 한 번 밀어 줘야겠네요. 핸들은 리벳으로 고정하고 나무 핸들을 샌드위치 해 놓은 형태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평평한 손잡이입니다. 그래야 쥐었을..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가죽 랩핑 작업.

부천 도검미술에서 만들어 온 칼집에 가죽 래핑을 했다. 1mm로 피할한 검은색 소가죽으로 씌웠다. 이 작업은 처음 해 보았는데 나쁘지 않게 적당한 수준으로 나온 듯... 가죽 공예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죽 공예의 꽃은 가죽 바느질이다. 작은 거면 뭐 그다지 오래 안 걸리는데 이렇게 구멍 수 많은 건 레알 빡침. 해도 해도 끝이 안 보인다. 바느질만 한 세 시간 했다. 완성하고 보니 칼집 레알 튼튼해 보인다. 장 사장님 말이 이걸로 사람 패도 될 정도로 튼튼하다고 하니... 이제 칼집이 100 % 완성 되었으니 Lutel에 도장구 주문할 차례.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완성

드디어 완성. 일단 저기에 가죽을 감을 거라 Chape는 고정시키지 않았다. Chape 포함 칼집 길이는 92 cm 정도. 폭이 무시무시하다. 6.5 cm. 롱소드 칼집과 비슷한 수준. 입구는 린넨 마이칼타로 마무리. 우각은 맞는 크기도 없고 내구성이 떨어져서 안 했다. 칼집은 서양 제작자들의 것보다 두꺼운 편이다. 칼집에 끝까지 집어 넣으면 이 정도. 아주 타이트하게 잘 잡아준다. 안에 Fur나 Wool Felt로 Lining을 하지 않았다. Christian Fletcher도 자기는 Felt로 Lining 하다가 2~3 년 지나서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아예 안 대고 우드코어로만 검을 잡는다고 한다. 반드시 Lining을 해야 고증에 맞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참고로 중세 중기 바이킹 도..

Hands on Review : Paul Chen Hanwei Practical Knightly Sword 폴첸 한웨이 프랙티컬 나이틀리 소드

Introduction 폴첸 서양 라인 제품은 프랙티컬 레이피어와 컵힐트 레이피어를 만져 본 적이 있었는데 레이피어로서 최악의 밸런스를 보이는 제품들이라 애초에 폴첸 제품들에는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멤버 중 한 분이 다른 분에게 한웨이의 아밍소드를 인수 하셨습니다. 그 바람에 만져 보게 된 제품입니다. 그러고 보니 폴첸의 중세 라인은 처음 경험해 보는군요. Overview Measurements and Specifications Blade Length : 75.1 cm Total Length : 92.1 cm Blade Thickness : 5.6 mm - 3.6 mm Blade Width : 46 mm CoG : 10.79 cm Weight : 1312g Blade Steel :..

A&A Town Guard Sword Scabbard 90 % 완성

부천 도검미술에 의뢰한 사이드소드 칼집이 거의 완성 되었다. 카타나 칼집처럼 베를 감고 카슈칠을 올렸다. 베를 감아서 거칠게 보이지만 어차피 가죽 올릴 것이니 별로 상관은 없다. 맨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좀 부족한 부분을 마이칼타로 대면 작업 끝. 여기다 직접 가죽을 올릴 작정이다. 그러면 진정한 사이드소드 칼집으로 재탄생. 이제 Lutel에 Sword Hanger를 맡길 차례. 아래 네 모델 중 하나로 맞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