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rchive/The Art of Combat

쯔바이핸더Zweihänder 몬탄테Montante 소감

Sth Btwn Us 2015. 11. 16. 01:26




  오늘 세션에서 레그니예 아머리Regenyei Armoury의 투핸디드소드 트레이너를 다뤄 볼 기회가 있었다. 날 길이만 120 cm 총 길이 170 cm 정도에 무게 2.6 ~ 2.8 kg 정도 나가는, 무시무시한 쯔바이핸더였다. 옆에 둔 피더슈비어트를 순식간에 애기 장난감으로 만들어 버리는 위용을 자랑한다. 휘둘러보니 란츠크네히트의 도펠죌트너들이 괜히 쯔바이핸더를 들고 싸웠던 게 아니었구나 싶었다. 투핸더 앞에서 롱소드로 깝치는 건 할 짓이 못된다. 롱소드 두 개가 붙어도 힘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 롱소드로 상대하다가는 그냥 맞아 죽을 팔자. 폴암류로 분류되는 만큼 폴암으로 상대해야하는 법. 할버드나 폴액스, 폴해머를 들고 전투에 임하도록 하자. 폴암 앞에서 칼들고 깝치면 아래처럼 된다.









  추가1.




  포르투갈의 검객  Diogo Gomes de Figueiredo의 몬탄테Montante 검술서를 토대로 복원한 것. 발로 칼을 툭 쳐올리는 것이 아주 간지난다. 사용하는 검은 미국 암즈앤아머Arms&Armor 사의 커스텀 투핸디드 소드(아래 사진)이다. 빨리 내 사이드소드도 와야 할 텐데....





  추가 2.





  쯔바이헨더 vs 바이킹쉴드.




  추가 3.



  몬탄테 Vs 레이피어 6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