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전. 팔부분이 특히 많이 빠졌다.
왁스 중탕으로 녹이는 중.
왁싱 후.
왁스 바르는 게 이렇게 귀찮고 번거로운 줄 몰랐다. 손에 묻으면 비누로 잘 지워지지 않아 식용유로 비비고 다시 비누로 지워야 된다. 또 왁스가 많이 발린 부분은 헤어 드라이어로 녹여가면서 옆으로 흐트러뜨려 줘야 하는데, 한 손으로 드라이어 잡고 다른 손으로 왁스 발린 천으로 문질러 줘야 했다. 덕분에 작업용 책상은 개판이 되었다. 인터내셔널도 리왁싱 해야 되는데 깝깝하다. 이렇게 귀찮은 줄 알았으면 아마 왁스자켓을 안 샀을 것이다.
사족1. 반드시 라텍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리왁싱을 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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