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 Chit Chat

10월 중순 잡담

Sth Btwn Us 2014. 10. 14. 00:19



   1. 여성 분 같은데 멋들어진 폴딩 나이프를 갖고 다닌다. 심지어 쿠보탄까지 들고 다니시네... (사진 출처:Everyday-Carry.com)



  2. 한 남자의 EDC. 최근부터 선글라스를 들고 다니는데 미리 좀 들고 다닐 걸... 안경을 끼는 사람은 선글라스 살 때 돈이 더 들어서 좀 짜증난다. 선글라스 값은 렌즈까지 합쳐서 받는데 정작 렌즈는 도수 넣어서 따로 맞춰야 된다. 선글라스 테만 따로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사진 출처:Everyday-Carry.com)



이선지 뉴 퀸텟 - 당신의 밤에 놓인 빛의 언어들


  3. 어제부터 간송 미술관이 가을 정기 전시를 시작했다. 메일로 직접 신청서를 보내는 방식으로 예약 신청을 받았는데 떨어졌다. 추사 김정희 展인데 아쉽다. 간송 미술관 홈페이지 자체에서 예약을 할 수 있게 고치는 게 급선무일 듯. 국립현대미술관 예약 시스템을 본떠 만들면 좋을텐데... 그 대신 EBS 스페이스 공감 이선지 뉴 퀸텟 공연에 당첨. 티켓 1 장을 신청해서 당첨시켜준 것 같기도...





  4. 루피시아에서 20주 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는데 100종류의 차들이 1 개씩 들어있는 세트. 사고 싶은데 짜증나는 건 엔을 달러로 그 달러를 원화로 결제한다는 것. 수수료를 두 번 문다. 


  5. 커스텀 오더 맡긴 제품이 플로리다에서 날아 올 예정인데, 내 요구사항에 조금 미달됐는지 장인한테 다시 보내단다. 결국 이번 주 수요일에 비행기 태우기로 했다. 막 부들부들 떨리고 그러네...


  6. 11월 하순부터 도서정가제 확대시행인데 자통법 꼴 날 것 같다. 일단 책은 엄청나게 사고 있다.


  7. 서브웨이 없어진 자리에는 카페가 생겼다. 그리고 래미안 5차 깐부치킨 옆에도 밥집이 없어지고 또 카페가 생겼다. 카페좀 그만 생겼으면 좋겠다. 프로가 만들어도 맛 없는 커피를 아마추어가 만들면 더 맛없다. 홍차 가게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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