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Ratatouille - 폰 카메라로 찍어서 흔들렸다.
여러 가지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익힌 프랑스 남부 전통 채소 요리. 다양한 채소를 사용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가지, 토마토, 주키니, 양파, 피망 등이다. 조림과 스튜의 중간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원래는 토속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투박한 맛을 낸다.(엔하위키에서 발췌)
재료(1인분 기준) :
토마토 통조림(Dececo) 1 캔
노란 파프리카, 붉은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 반 개 씩.
주키니 1/2 개
가지 1/2 개
양파 1/2 개
쪽마늘 3 개
소금, 후추, 바질 적당히
올리브유
라따뚜이를 해 먹었다.
원래는 그냥 막 썰어서 다 섞고 익히면 되는데 영화 '라따뚜이' 처럼 연출해보려고 예쁘게 깔다가 귀찮아서 마지막에 막 올려버렸다.
그릇을 알루미늄 호일로 싸고 오븐에 180도씨에서 40분 간 익히고 호일 벗기고 올리브유 뿌린 다음 10분간 다시 익혀준다.
소금간이 매우 중요. 조금 짠 건 상관이 없는데 싱거우면 먹다가 화남.
자세한 레시피는 생략한다.
와인(Sanama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12) 은 안 어울려서 라따뚜이 다 먹고 나서 치즈랑 같이 먹었다.
Vivino 평점이 싼 와인 치고는 높아서 사 왔는데 치즈랑 먹으니 좋았다. 15 도 씨 온도 맞춰서 먹는 게 좋다.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면 자주 느끼는거지만, 1 시간동안 요리하고 10 분만에 다 먹으면 개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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