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에 게재한 정상화 작가의 모든 작품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작가의 허락없이 상업적인 용도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 갤러리 현대 신관, 두가헌 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정상화 개인전을 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장장 40 여년간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전시다. Untitled 73-12-111973Acrylics on Canvas227.3 x 181.8cm 정상화 화백는 일전에도 기획전을 통해서 많이 접한 작가였다. 그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몹시 특이하다. 캔버스 위에 5mm 두께의 고령토를 칠하고 마르면 캔버스를 일정한 패턴으로 접어서 균열을 만든다. 굳은 고령토가 알맞게 떨어지면 무수한 패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패턴들 위..